여신전문금융회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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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전문금융회사(finance company)는 예금을 수취하지 않고 대출, 할부, 리스, 카드, 신기술금융 등 여신 중심의 업무를 수행하는 금융기관이다. 일반적인 은행과 달리 수신 기능이 없으므로 자금조달 구조와 위험구조가 다르다. 한국에서는 「여신전문금융업법」에 근거하여 설립·규제된다.
개요
여신전문금융회사는 자금을 예금으로 조달하지 못하기 때문에 차입, 회사채, 기업어음 등 시장성 자금에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이 때문에 같은 여신 업무를 하더라도 예금취급기관보다 조달비용이 높을 수 있으며, 시장 금리와 자금시장 경색의 영향을 크게 받는다.
자금조달
- 다른 금융기관으로부터의 차입
- 사채(여신전문금융회사채) 발행 — 「여신전문금융업법」상 자기자본의 10배까지 발행할 수 있다.
- 기업어음 등 단기성 시장조달
주요 유형
「여신전문금융업법」은 여신전문금융업을 신용카드업, 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의 네 가지로 구분한다.
시설대여업과 리스
기업이 기계·설비 등을 장기간 사용하도록 금융을 제공하는 업무이다.
할부금융업
고가 재화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대금을 나누어 상환할 수 있도록 금융을 제공하는 업무이다.
신용카드업
신용카드회사는 카드 발급, 가맹점 결제 정산, 카드론, 할부, 리볼빙 등 다양한 신용공여를 수행한다.
신기술사업금융업
기술 기반 기업이나 벤처기업에 자금과 경영지원을 제공하는 업무이며, 이를 전문으로 하는 회사를 신기술사업금융전문회사라 한다.
특징과 위험
수신 기능이 없기 때문에 금리위험과 유동성위험 관리가 중요하다. 자금시장이 경색될 경우 시장성 조달에 의존하는 구조 때문에 유동성 압박도 커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