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자절세효과

Junhopark (토론 | 기여)님의 2025년 12월 17일 (수) 12:14 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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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자절세효과

이자절세효과는 부채를 사용할 경우 발생하는 세금 절감 효과를 의미한다. 이는 부채에 의한 이자 비용이 법인세 계산 시 세전 이익에서 공제되어 법인세 비용이 감소하는 효과를 말한다.

모딜리아니-밀러 이론(Modigliani-Miller theory)에 따르면, 기업의 가치는 부채비율이 증가할 때 증가한다.

VL=VU+TC×D

VL: 부채가 있는 기업의 가치 VU: 부채가 없는 기업의 가치 TC: 법인세율 D: 부채 금액

부채가 증가할 때 기업의 가치가 증가하는 이유는 다음과 같다.

1. 이자비용의 세금 공제 혜택(절세효과)

기업은 부채를 사용하면 채권자들에게 이자를 지급해야한다. 여기서 기업이 내는 이자비용은 법인세 계산시 세전 이익에서 공제되는 항목이다. 따라서 부채를 사용하면, 매년 (이자비용 x 법인세율)만큼 법인세 비용이 감소되고, 이것이 바로 이자절세효과의 연간 크기이다.

2. 현금 흐름 증가

법인세 감소는 기업에서 외부로 빠져나가는 현금이 줄어든다는 의미이다. 부채를 사용하면(VL) 이자절세효과만큼 현금 흐름이 증가한다.

3. 기업 가치 상승

이처럼 부채 사용으로 인해 현금흐름이 영구적으로 증가하므로, 이 증가분 즉, 이자절세효과의 현재가치(TC×D)만큼 기업의 가치가 상승하게 되는 것이다.


구체적인 예시: 이자절세효과 금액 계산

이자절세효과는 이자 비용으로 인해 세전 이익을 낮춰 법인세 납부액이 줄어드는 현상이다. 다음 예시를 통해 절세액이 구체적으로 얼마인지 확인할 수 있다.

가정: 법인세율(TC)=40%, 이자율 10%. 부채 80M

이자절세효과 분석 (백만 달러)
(구분) 부채 O 부채 X
EBIT 40.0 40.0
이자비용 (8.0) -
세전이익 32.0 40.0
법인세비용(40%) (12.8) (16.0)
순이익 19.2 24.0
  • 부채를 사용함으로써 세전 이익이 8.0M 감소
  • 이에 따라 납부하는 법인세는 16.0M에서 12.8M로 3.2M 감소
  • 이 감소분 3.2M이 바로 이자비용 x 법인세율(8.0M x 0.4)과 일치하는 연간 이자절세액이다.

최적 자본구조

모딜리아니-밀러 이론(Modigliani-Miller theory)에 따르면, 이자절세효과로 인해 기업의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한 최적의 자본구조는 가능한 최대로 부채를 사용하는 것이다. 즉, 목표 부채비율(부채/자산)은 99.99%에 가까워야 한다.

모딜리아니-밀러 이론(Modigliani-Miller theory)의 한계

모딜리아니-밀러 이론(Modigliani-Miller theory)은 이자절세효과만 고려하여 부채를 무한대로 늘릴 것을 주장한다. 하지만, 현실에서는 부채가 지나치게 많아지면 재무적 곤경 비용(Financial Distress Cost)이 발생한다.

재무적 곤경 비용: 부채 상환이 어려워질 때 발생하는 파산과 연관된 다양한 비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