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당: 두 판 사이의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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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당(Dividend)과 이자(Interest)는 모두 자본 제공자에 대한 보상이지만, 그 성격과 법적 의무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다. | 배당(Dividend)과 이자(Interest)는 모두 자본 제공자에 대한 보상이지만, 그 성격과 법적 의무에서 명확한 차이가 있다. | ||
#법적 지급 의무: 이자는 부채에 대한 대가로서 기업의 이익 여부와 무관하게 지급해야 하는 법적 의무가 있다. 이를 불이행할 경우 기업은 파산 절차를 밟게 된다. 반면, 배당은 자기자본에 대한 대가로, 이사회의 결의가 있어야만 지급 의무가 발생하며 이익이 나더라도 지급하지 않을 수 있다. | |||
#절세 효과: 기업 입장에서 이자 비용은 법인세 산출 시 비용으로 공제되므로 세금을 줄여주는 효과(이자절세효과)가 있다. 그러나 배당금은 법인세를 납부한 후의 순이익에서 지급되므로 절세 효과가 없다. | |||
순이익에서 지급되므로 절세 효과가 없다. | #위험과 수익: 채권자는 정해진 이자를 받으므로 위험이 낮지만 수익이 제한적이다. 주주는 배당 지급이 불확실하여 위험이 높지만, 기업 성장에 따른 배당 증액을 기대할 수 있다. | ||
== 배당 절차 == | == 배당 절차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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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당할인모형 == | == 배당할인모형 == | ||
배당할인모형은 주식의 가치를 주주가 미래에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모든 배당금의 현재가치 합으로 정의하는 모형이다. 주가는 기업이 영구적으로 존속한다는 가정 하에 다음과 같이 표현된다. | |||
<div style="text-align: center;"> | |||
<math>P_0 = \sum_{t=1}^{\infty} \frac{D_t}{(1+r)^t}</math> | |||
</di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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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P_0</math>: 현재의 적정 주식 가격<br> | |||
<math>D_t</math>: t 시점의 배당금<br> | |||
<math>r</math>: 할인율 (자기자본비용)<br> | |||
<math>\sum</math>: 미래의 모든 배당 흐름의 합계 | |||
여기서 매년 배당금을 추정하는 것은 현실적으로 어렵기 때문에, 실무적으로는 배당이 매년 일정 비율(g)로 성장한다고 가정하는 정률성장모형을 주로 사용한다. | |||
<div style="text-align: center;"> | |||
<math>P_0 = \frac{D_1}{r - g}</math> | |||
</div>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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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th>P_0</math>: 현재의 적정 주식 가격<br> | |||
<math>D_1</math>: 다음 기에 받을 것으로 예상되는 배당금<br> | |||
<math>r</math>: 할인율 (주주가 요구하는 최소 수익률)<br> | |||
<math>g</math>: 배당의 매년 예상 성장률 | |||